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32 주간 금요일2025-11-14 08:36
작성자 Level 2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구원의 , 부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노아때 홍수가 닥치기전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멸망한 이들과 같이 그때가 언제 인지 알수 없지만 예수님만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가야 하는 길입니다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롯의 아내의 예를 드시며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면 때가 언제 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면 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과연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을까요얼마나 자주 뒤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며 삶을 비교하고 이웃을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예전에 편하고 좋았던 삶을 계속해서 돌아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아니면 소돔의 사람들처럼 멸망이 오는 것도 모르고 움직일 생각도 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지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앞만 보고 가는 길입니다가면서 앞에 예수님께서 데리고 오시는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면서, 그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가는 길입니다아무리 사랑하기 힘들고, 용서하기 힘들고 내어주기 힘든 어려운 길이라고 해도 예수님을 믿고 가는 길입니다그리고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얻고 형제 자매들을 예수님께 데려가 그들도 구원의 길을 걸을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침상에 있는데 한사람은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둔다고 하십니다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라고 하십니다 말씀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누구도 예수님이 아니라 뒤를 돌아보고 있는 사람을 대신해서 구원을 얻을 없다는 것입니다그냥 함께 있으니까, 친하니까 같이 묻어 없는 것이지요때로는 사람들이 하는 것과 같이 다른 사람의 죄를 고백하고 사람이 용서 받도록 없는 것입니다예수님과 관계는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만 되면 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형제 자매들이 예수님을 바라볼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성녀 모니카가 아들 아구스티노의 회심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셨듯이, 우리도 마음을 다해 형제 자매들이 함께 구원의 길을 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그렇게 해서 옆에 있는 사람이 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여드듯이 죄가 있는 곳에 그에 대한 심판은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지금 세상의 삶에 빠져 하느님을 멀리하며 죄로 인해 시체가 되어 있는 사람들, 생명이 없는 사람들이 모습으로 심판의 날을 맞지 않도록 먼저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통해서 믿지 않는 이들이 멸망을 원하지 않으시고 먼저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을 만날 있도록 기도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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