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24 주간 금요일2025-09-19 08:33
작성자 Level 2

이런 말이 있습니다돈은 좋은 종이지만 아주 나쁜 주인이다내가 돈의 주인이면 그것을 사용해서 필요한 곳에 쓰고 이웃과 나누며 하느님의 안에서 살아갈 있지만, 돈이 주인이 되면 사도 바오로가 말씀하시는 대로 온갖 욕심과 유혹과 올가미와 어리석고 해로운 갖가지 욕망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주인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아마 자기가 알던 모르던 돈이 자신의 주인이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중심의 사회가 되어 있고 많은 이들은 돈에 울고 웃고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돈의 힘은 엄청 납니다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라고 사도 바오로는 말씀하십니다예수님께서도 돈과 하느님을 함께 섬길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래서 다시 하느님을 섬길 돈은 여러 면에서 좋은 도구가 되지만, 돈을 섬길 때는 모든 악에 빠져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돈이 나의 종이 되게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길은 하느님을 만나는 것입니다오직 하느님께서만 우리가 돈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사랑하는 삶을 도록 하실 있습니다그렇게 해서 악의 도구가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로 가는 도구가 있는 것입니다물론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그것과 상관 없이 얼마나 내가 자유로운가의 문제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악령이 나가고 병이 치유되며 하느님을 만난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고 합니다예수님께서 혼자 다니신 것도 아니고 많은 제자들도 있었을 텐데 그들의 시중을 든다는 것은 아마 돈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재산에 연연했다면 아마 아까워서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하느님과 만남은 그들을 자유롭게 했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에 자시의 재산을 놓을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많은 곳에서 도움을 청하고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나가는 것을 아까워 있고, 나도 모자라다고 하며 돕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그것은 부족해서가 아니라 먼저 재물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보통 사람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작은 돈을 성전에서 봉헌한 과부와 예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누구보다 많이 냈다고 칭찬하신 것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없는 데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놓을 있을 만큼의 자유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것이지, 사실 돈의 액수가 커서 그런 것이 아니지요.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지만 우리에게 분명한 자유가 있고, 자신의 이익이나 편안함 보다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돈은 우리에게 충실한 종이 것이고 그것을  사용해서 하늘 나라로 향하는 길을 곧게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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