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1주간 수요일2025-01-15 08:40
작성자 Level 2

현대 사회의 사람들이 모두 바쁘다고 말을 하지만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셨는지 있습니다사람들은 없이 예수님을 찾아왔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냥 돌려보내시거나 오게 하지 않으셨습니다그리고 많이 오니까 대충 필요한 것만 해주고 돌려보내신 것이 아니라 아마 사람 사람을 정말 사랑으로 대하셨을 것입니다그래서 단순히 병을 치유 받고 마귀만 나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바쁘시면서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그래서 오늘 복음에서도 새벽에 아직 캄캄할 , 예수님께서는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고 합니다언제나 아버지와 대화 하시며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대로 하신 충실한 아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해 보면, 과연 우리가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고, 바빠서 미사가지 못하고, 바빠서 이웃을 사랑할 없다고 있을까요누구든지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는 시간을 냅니다정말 예수님과 같이 잠을 자더라도 해야 하는 것은 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기도할 시간이 없다 거나, 봉사하고 이웃을 도울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고 한다면, 정말 없다 보다는 아마 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없는 것이겠지요.

일단 다른 것은 둘째 치고라도 기도하는 것은 정말 우리가 하려고 한다면, 하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자신에게 힘이 되고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면 있습니다아무리 애들이 많고 시끄럽고 정신이 없는 집안에서도 하려고 한다면 혼자 조용히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시간은 찾을 있습니다물론 몸이 피곤하고 힘들 있지만 기도는 일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지친 우리를 초대하시는 쉬는 시간이고, 안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시간이 힘들기만 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기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러면서 자꾸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예수님께서 새벽에 나가셔서 기도하실 기도 기도하려고 하고, 오늘은 해야 한다 등등 자꾸 하시려고 했다면 지치셨을 것입니다하지만 모르긴 몰라도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하신 기도의 중점은 그냥 아버지 안에서 쉬신 것이 아닐까요기도는 쉬기 위한 것입니다. 일이 된다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몸은 힘들 있지만 마음은 평화롭고 힘이 넘칠 있습니다그리고 보통 몸이 마음을 컨트롤 하게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느님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서 봉사만 하고 복음만 전할 없습니다그렇게 있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되기 위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주님안에서 쉬어야 하는 것이지요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시간을 원하지 않으십니다해야 것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런 삶으로 초대 받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15분이라도 하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 된다면, 시간을 통해서 하루를 주님과 함께 있는 힘을 얻을 있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하루의 모든 일과가 기도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없다, 시간이 없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새벽에라도 먼저 일어나 잠시 주님과 홀로 머물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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