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대림 제 3주간 목요일2024-12-19 08:53
작성자 Level 2

요세 많은 젊은 부부들을 보면 아이를 낳기 보다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아무런 힘이 없는 생명을 죽이는 죄인 낙태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아이는 방해와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거나,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에 아이가 불행할 같아서 그렇다고 변명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들의 삶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명은 하느님의 가장 선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하지만 판관기 시대나 예수님 시대에 여인이 아이를 가질 없다는 것은, 엘리사벳이 말하듯이 치욕이었던 것이지요그래서 마노아의 아내이며 삼손의 어머니가 여인이나, 엘리사벳이 얼마나 아이를 간절히 원하며 하느님께 기도 했을지 상상해 있습니다그리고 특히 엘리사벳과 즈카르야는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아마 포기한지 오래되었을 것입니다천사의 말을 믿지 못하는 즈카르야의 모습에서 이상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가질 없었던 여인들에게 하느님께서는 아들을 약속하십니다평생 가지고 있던 소망이 이루어졌던 것이지요그러나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아이를 허락하신 것은 단순히 그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 주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아마 여러분들도 정말 간절하게 하느님께 기도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간절하게 원한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기도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들어 주시지 않습니다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소망을 들어주시는, 누르면 원하는 것이 나오는 자판기와 같은 분이 아닙니다하느님께서 여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당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사람이 사회안에서 자신의 계획만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것이고 잘못된 것이지만, 하느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는 것은 모두가 당신의 자녀들을 위한 것입니다하느님의 계획이 우리 눈에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보이지 않아도, 보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좋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다가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필리스타인들의 억압 속에 있었습니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이방인들의 손에 두지 않으시고 삼손의 어머니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구해낼 선택 받은 사람으로 판관인 삼손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엘리야의 영을 지닌 이를 약속하셨고 세례자 요한을 보내시기 위해서 이상 아이를 가질 없던 엘리사벳과 즈카르야를 선택하시며 이것이 사람의 일이 아니라 당신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구원사업에 참여하시기를 원하시고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하십니다많은 성인들에게는 하느님의 뜻은 고통과 목숨을 내놓는 일이었습니다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우리가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많은 순교자들을 통하셨습니다우리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희생하는 어떤 것도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같이 쓸데없는 일이나 상관없는 일에 낭비하지 않으십니다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우리의 삶을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데 쓰신다는 것은 영광인 것입니다.

형제 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자녀와 친지들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세례자 요한과 같이 당신이 그들과 만나는 길을 준비하기 바라십니다그냥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삼손이나 세례자 요한과 같이 자신의 모든 , 심지어 목숨 까지도 주님의 뜻이라면 내어 놓을 있을 , 하느님의 일에 방해가 되지 않고 하느님 나라의 진정한 일꾼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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