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캐나다 순교자 축일2025-09-26 08:54
작성자 Level 2

그리스도인이 목숨을 버리는 것은 목숨이 소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그러나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버려야 하는 것이지요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길 모르고 약이나 중독으로 병이 들게 하거나 다른 위험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버리지 못합니다그러한 모습을 통해서 목숨을 잃는다고 해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지요.

캐나다의 순교자들은 프랑스 예수회 소속이었습니다그들은 분명히 자신들의 나라에서 조용히 하느님을 섬기고 가난한 이들을 섬기며 살아갈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선교의 열정이 불탔고 머나먼 이국 , 유럽인 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과 같은 문명이 발달되지 않은 어려운 환경으로 서슴지 않고 떠나 왔습니다기쁜 소식,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죽을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지인들 가운데로 들어간 것입니다우리는 과연 그렇게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있는 가운데로 기쁘게 들어 있을까요우리의 목숨 위에 하느님의 뜻을 있을까요?

그들을 죽인 모학 인디언들도 그들의 초인적인 용기에 놀랄 정도였다고 하니, 그들은 하느님의 일을 위해 십자가를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있습니다.

순교자들은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엄청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고 있었습니다환난 속에서도 억눌리지 않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았으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는 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고 있었습니다모든 것은 예수님의 계획안에 있는 것이고 그들은 계획을 목숨을 다해서 지켰습니다그래서 이제 예수님 앞에 있을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지요.

우리는 하느님의 계획을 목숨을 내어 놓고 지키고 따르려고 하는가요지금 우리의 삶이 오늘 요한 묵시록에서 희고 겉옷을 입은 사람들의 무리에 들어갈 있는 모습일까요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언제든지 기꺼이 그럴 있는 마음과 모습으로 순간 살아갈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순교자들이나 우리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하느님의 힘에 의지 우리가 하는 선택과 삶의 방향이 세상의 반대에 부딪히고 멸시를 당하고 버려진다고 해도 바뀌지 않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선택을 하고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있는 것입니다 길이 바로 생명으로 가는 길이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빼앗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그래서 세상에서 죽음에 넘겨진다고 해도 하느님 안에서 완전한 생명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하느님의 돌보심 안에 있습니다그러므로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가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있도록 모든 것을 하느님의 힘에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그리고 캐나다의 순교 성인들께 우리도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세상이 놀랄만한 보물을 숨겨만 두지 않고 당신들과 같이 세상에 드러낼 있는 용기를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며 미사를 봉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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