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7주간 수요일2025-02-26 09:09
작성자 Level 2

제자들은 아마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예수님께서는 전에 그들을 보내시며 당신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게 하셨고 병자들을 고쳐주게 하셨습니다아무도 없었던 그런 대단한 일을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게 생각 되었을까요사실 예수님이 아니면 아무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제자들은 스스로 없던 일이지만 사실을 쉽게 잊을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이지요

그렇게 자신들만 있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어디서 알지도 못하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보고 아마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 것입니다그래서 예수님께 와서 못하게 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우리도 어떤 보면 속이 좁지만 제자들도 보면 참으로 속이 좁은 사람들인 것을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고 깊이가 다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리고 중에는 제자들이 생각했던 것과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열려 있지 않은 관계들도 있습니다그래서 다른 사람이 관계에 들어오는 것을 꺼리고 제자들과 같이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이것은 우리 것이라 다른 사람에게 없다는 것이지요.

아마 우리가 있는 그런 관계도 많을 것이고, 세상에는 수도 없이 많은 관계들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어떤 조건이 맞지 않거나, 초대받지 않았거나, 어떤 다른 이유로 우리 그룹에는 들어올 없다고 하며 누구나 환영하지 않는 것입니다제자들도 이것은 예수님과 우리들 만의 일이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봉사를 때도 그럴 때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어떤 봉사하는 단체들도 때로는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닫혀 있는 마음일때도 있습니다우리끼리 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놓아야 놓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지요겉으로는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이상 봉사가 아니라 자신의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제자들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께서 하시는 일은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대로 당신의 일은 누구나 있습니다어떤 시험을 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부르심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이러이러한 사람만이 예수님의 일을 있다고 단정짓고 선을 그어서는 됩니다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이들을 통해서도 당신의 일을 하실 있고, 하고 계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세상 삶에서는 아주 피곤한 삶이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그래서 사랑이 언제나 정답인 것이지요사랑은 차별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통해서 어떤 사람도 받아들일 있고, 함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겸손 그리고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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