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성녀 모니카 기념일2025-08-27 08:41
작성자 Level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가장 문제점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들의 위선입니다겉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듯하지만 속은 더러움으로 가득 있는 다르고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그런데 무엇이 과연 그들이 그러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도록 했을까요? 구원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그래서 자신들이 있는 , 법을 지키는 일에 몰두했을 것입니다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던 일단 지켜야 되는 것만 지키면 문제없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그들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그들 조상이 예언자들을 죽인 일을 그들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자신들의 삶에만 집중하며 구원은 자기들이 법만 지키면 이룰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작 하느님의 말씀은 중요하지 않았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을 통해서 다가오신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한 조상들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오늘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말씀을 들어보면 그들을 구원하시는 분은 하느님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십니다사도 바오로와 일행은 자신들을 내세우거나 어떤 인정을 받기 위해 열심히 복음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그래서 테살로니카인들이 당신의 말을 들었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말씀이 신자들 안에 살아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성녀 모니카도 아들인 아구스티노의 회개를 위해서 밤낮으로 기도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하며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것이지요당신이 하는 일이라고 믿었다면 아마 그렇게 기도하는 보다 따라다니면서 잔소리와 협박과 달램으로 아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했겠지요그러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시간이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며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구원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그러나 우리도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지하기 보다 자신의 노력에 의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어떤 이들을 신앙 생활의 모든 것을 유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과 같이 자신의 노력에 의지하고 있을 있습니다물론 우리가 노력하지 않고 저절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구원 사업에 우리가 수동적으로 참여하기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하십니다그러나 결국에 구원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잊는다면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모든 것을 정당화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요한 것이 되는 것이지요그리고 그러한 모습에 계속해서 머무른다면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이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우리 안에서 활동하고 있을 우리는 위선자의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있습니다그러므로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살아갈 있도록 노력하며 아버지의 은총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도록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겨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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