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2025-04-24 08:43
작성자 Level 2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그에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사회에서 범죄는 종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어떠한 모습으로 라도 사회의 질서를 파괴할 있고 서로의 믿음을 빼앗아 있습니다그러한 것에 익숙해서 인지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의 모습이 이상해 보이는가 봅니다그래서 믿지 못하고 의혹이 일거나 의심하는 것이 아닐까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은 어떤 일에 대해서 결과를 A 생각하고 있는데 누가 와서 B 라고 한다면 자신의 생각이나 예상했던 것과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믿기 힘들 것입니다그리고 누가 와서 A 아니고 B 라고 하는지에 따라서 믿음이 가거나 그렇지 않을 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 하셨다는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있었습니다무덤이 비어 있다고 전한 여자들의 말을 듣고 가서 무덤을 확인했고, 이제 엠마오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은 분명히 A 인데 와서 절대 가능하지 않은  B 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얼마나 믿고 있었을지 알수 없는 것이지요그렇게 믿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들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평화를 주시며 나타나셨지만, 복음은 그들이 기뻐하면서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믿는다고 하지만 때로는, 아니면 많은 시간을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 앞에 나타나실지 없는데 우리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며 마음이 닫혀 예수님을 보고도 알지 못하거나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예수님에 대해서 두려움으로 대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도행전에서 베드로 사도는 백성들에게 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 배척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예언자들이 말하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메시아이며 그분을 통해서 죄의 용서를 받을 있다고 하며 회개하라고 합니다세상의 이치로 보면 죽어 마땅한 일을 사람들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이치를 따르시지 않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자비에 희망을 있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들이 전에는  A 라고 믿었지만 이제 B 라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변화는 결국에는 각자의 선택인 것이지요.

하느님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가 기대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이상입니다 누구보다도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기 바라시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때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이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용서하시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아버지께 돌아갈 있도록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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