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2026-04-25 08:51
작성자 Level 2

사람들의 앞모습은 언제나 바뀔 있습니다보기 좋게 꾸밀 수도 있지요좋은 옷을 입고 활짝 웃는 표정도 지을 있습니다아무리 힘들어도 모습은 그것을 숨길 있습니다그래서 사람은 앞모습이 아니라 뒷모습이 진실되다고 합니다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고 하지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 고단함, 진심은 뒷모습에 묻어납니다그래서 자녀들도 부모가 하는 수많은 잔소리보다, 말없이 흘리며 걸어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많은 깨닫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인데 베드로 사도는 오늘 1 독서에서 당신이 마르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인사를 전합니다. “ 아들 마르코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마르코가 베드로 사도의 아들인가요그렇지 않습니다하지만 보다 깊은 영적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것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듯이 마르코는 다른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제자는 아니었습니다마르코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알몸으로 도망간 젊은 이가 나오는데, 그가 마르코 이라고 학자들은 말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어떻게 보면 예수님을 발치에서는 봤다고 있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생생하게 예수님의 삶을 복음서로 남길 있었을까요바로 자기의 영적 아버지, 베드로의뒷모습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알듯이 자기만 살자고 예수님을 번이나 모른다고 했습니다아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박히실 때도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숨어서 바라만 봤겠지요하지만 베드로는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고 거꾸로 못박혀 순교했습니다.

마르코는 예수님에 대해서 책을 보고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영적 아버지 베드로의 회개의 눈물과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베드로가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온몸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오지 않습니다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보여주십니다가까운 이들,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버려지면서도 바보같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자들도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집니다그런데 마르코 복음에서 언제 정말 확고하고 완벽한 신앙 고백이 나옵니까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바치신 십자가의 죽음을 보고 있던 이방인, 백인대장의 입에서 나옵니다. “, 참으로 사람이야말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마르코는 아버지 베드로의 모습에서 분명하게 보았을 것이고, 성령의 도움으로 예수님의 모습과 사랑을 복음으로 그려낼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여러분, 복음 선포라는 어디 나라에 가서 거창하게 해야만 하는 아닙니다. 마르코 복음사가가 베드로의 뒷모습을 보고 복음을 내려갔듯이, 이제는 우리가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내려가야 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번지르르한 앞모습의 신앙 말고, 누군가 뒷모습을 봤을 ', 사람은 참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예수님 사람이구나' 하고 느낄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내려가는 살아있는 복음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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