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연중 제 31 주간 금요일2025-11-07 08:34
작성자 Level 2

오늘 복음에서 불의한 집사는 자신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그러자 그는 자신의 신세만 한탄하고 있지 않고 바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서 행동으로 옮깁니다불의한 사람이었지만 상황 판단과 해야 일을 바로 하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는 집사의 불의함이 아니라 그러한 판단력과 결단력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그러한 집사의 행동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리하게 대처한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의 삶도 우리에게 맡겨진 것을 관리해야 하는 삶입니다세상에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없고 하느님 것을 관리하는 집사인 것이지요위령성월이기 때문에 다시 기억하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집사의 자리가 그가 생각지도 않았던 주인이 그에게서 빼앗아 것과 같이, 우리의 집사자리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역할을 했던 하지 못했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끝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집사의 역할을 살아가고 있다면 끝이 언제이 든지 준비된 삶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특히 준비가 있도록 영리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복음의 집사와 같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지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끝이 때를 준비하기 위해서 있는 것을 판단해서 있는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그러나 사람들은 미루기를 좋아합니다지금은 아직 때가 아니다, 나중에 하면 된다 안이한 생각으로 세상 삶의 끝을 준비하는 것을 미룹니다그러나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내일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지금 형제 자매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내일 가서 있을 것이라는 법도 없습니다지금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그렇게 산다면, 내일이 와도 다음날로 미루는 삶이 되는 것이지요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냉담을 하면서 다음 주에는 가야지, 다음 달에는 가야지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1년이지나고 5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도록 냉담을 이어가고 있을까요?

만일 사도 바오로가 그러한 결단력이 없이 대충 적당히 하면서 미루는 사람이었다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위해서 다마스커스로 일도 없었을 것이고, 예수님을 만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설사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다고 해도 그가 전교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모든 것이 집사와 같은 판단력과 결단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요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풍랑이 몰아쳐도, 감옥에 갇혀도, 다른 어려운 일이 있을 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영리하게 대처할 있었던 것입니다그리고 영리함은 집사와 같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그렇게 없습니다집사도 자신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그렇게 대처 있는 지혜가 있었던 것이지요그래서 우리도 작은 일에서부터 기도하며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선택을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나 박해가 다가와도 주님의 뜻에 따라 영리하게 대처 있을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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