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성 마티아 사도 축일2025-05-14 08:53
작성자 Level 2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기쁨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기쁨에 반대되는 슬픔이나 기쁨이 사라지게 하는 많은 것들의 원인은 형제 자매들과 관계입니다이웃과 관계없이 혼자 살아갈 없기 때문에 우리는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학교나 일터, 운동하는 등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하며 살아갑니다그리고 관계들이 평화로울 마음에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는데 조금만 잘못해서 관계가 틀어 지면 모든 기쁨과 평화가 무너져 내립니다아마 많이 경험해 보시지 않았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복음에서 우리가 분명히 들었듯이 우리의 삶이 당신에게서 오는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바라십니다그러나 아무리 예수님께서 은총을 주셔도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쁜 삶이 없습니다예수님의 은총을 받아들이는 것은 배고픈 것을 누가 채워 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이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서 음식을 만들려고 해야 합니다이미 예수님께서는 그에 필요한 것을 챙겨 주셨습니다그렇게 기쁨의 삶은 그냥 기다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서 형제 자매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특히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 등을 사랑할 기쁨이 우리 마음안에 머무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이들은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거나 없다고 합니다미리 결과를 정해 놓고 있다면 어떻게 용서하고 사랑할 있을까요그렇다면 기쁨은 삶에 간혹 어떤 자신이 좋아하는 때문에 생길지 모르지만, 금방 다시없어지는 것입니다하느님께서 주신 기쁨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것이기 때문이지요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기쁨이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당신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그래서 형제 자매들과 관계는 우리를 가장 힘들게 있지만 가장 기쁘게 수도 있습니다선택은 각자에게 있는 것이지요.

오늘 기념하는 마티아 사도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이들 중에 있지 않았지만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따르며 죽음과 부활 승천을 모두 목격하고 함께 이들 중에 있었습니다제비를 뽑아 마티아 사도가 선택되었고 그는 배신자인 유다가 비운 자리를 채웠습니다사람의 힘이나 지혜로 선택할 있는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도들은 주님께서 선택하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마티아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 것이라고 없습니다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가장 충실하게 따를 있는 이를 선택하신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가 이미 이웃을 사랑할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그래서 자격이 없다는 만을 본다면 분명히 없다고 것입니다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이 아니라 가서 사랑할 있도록 채워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믿는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가서 사랑할 있을 것입니다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사랑을 마음을 다해 받아들이는 사람은 가서 사랑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약속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당신의 기쁨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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