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부활 제 3 주간 목요일2025-05-08 08:54
작성자 Level 2

사회에는 한정된 사람이나 특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 만이 들어 있는 곳이나 만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주위에 Private 골프장들이 많은데 중에서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멤버가 없는 아주 특별한 곳도 있습니다어떤 자격을 갖추고, 기존 멤버들이 찬성을 해야 들어갈 있고, 그렇지 않으면 구경하기도 어려운 곳들이 있지요다른 경우에도 소위 말하는 상류층에 있는 사람들만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나 모임이 있습니다물론 아무리 들어가고 싶어도 아무나 들어갈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하느님에게서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 하시며 오직 당신만이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십니다물론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서 많은 성인들이 아버지를 뵈었을 것입니다그래도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내가 들어갈 있다는 상상도 없는 클럽이라고 수도 있습니다여기에도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돈이 많아도 소용없고 사회에서 아무리 지위가 높아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오히려 그런 것이 있으면 어렵게 수는 있겠지요.

오늘 사도행전에서 필리포스를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에티오피아 내시는 높은 지위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어서 세례를 받으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그는 필리포스의 말을 믿으며  성경을 통해 그를 불러 주신 아버지의 초대에 응답했기 때문이지요재물이나 지위에 매여 있던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이나 이스라엘과 아무런 관계도 없던 길을 가던 에티오피아 사람도 들어갈 있다는 것을 보면 아버지를 뵙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은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습니다모든 사람이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모임입니다그리고 생각해보면 누가 판단해서 들어갈 있다 없다 보다는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들어 있는 모임이고, 조건은 오직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 하느님께서 주신 빵을 먹고도 죽었다고 하십니다 이유는 우리가 있듯이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아버지를 사랑했다면 아무리 힘든 길이었다고 해도 믿고 따를 있었을 것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 당신의 살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고 영원히 것이라고 하십니다정말 나는 들어 없다고 생각 하는 성인들의 모임에 들어갈 있는 것이지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몸을 먹는다고 해도 끝내 아버지를 보지 못할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받아먹지만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겉으로는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에티오피아의 내시는여기에 물이 있습니다. 내가 세례를 받는 데에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며 세례를 받습니다주위에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그들을 사랑하며 아버지를 사랑하는데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아버지께서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한다면 세상은 아무런 장애물도 놓을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두가 성인, 당신과 함께 영원히 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우리에게 힘이 되는 예수님의 , 생명의 빵을 먹으며 이웃을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분명히 아버지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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