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주임 신부님 강론

제목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2025-01-28 08:40
작성자 Level 2

우리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물을 보거나 어떤 일이 있을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그것은 가족과 같이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해도 우리 각자가 믿음을 살아가는 모습도 다를 것입니다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당신의 가족이라고 하셨을 , 어떠한 특정한 모습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그래서 사도들의 모습들만 봐도 그들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다른 곳에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오늘 기념하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학자의 모습으로 하느님을 증거한 사람들도 있고, 캘커타의 성녀 데레사와 같이 사회와 가족들로 부터 버려진 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한 이들도 있습니다또한 우리나라의 성인들과 같이 믿음을 증거하며 순교한 이들도 있습니다이런 다양하고 없이 다른 모습들의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점이라면 성령안에서 때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게 실행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히브리서의 말씀대로 세상에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고, 길은 고통의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이 완전해 있도록, 죄의 용서를 위해서 당신 자신을 재물로 바치셨습니다다른 예언자나, 이스라엘의 왕이나, 세례자 요한도, 누구도 없었고 오직 당신만이 하실 있는 모습으로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셨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길도 다른 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것이라고 생각 없습니다내가 희생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것이라고 말할 없는 것입니다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학자가 되는 길은 자신이 있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다른 길을 갔다면 그는 성인이 되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가 하느님안에서 이뤄낸 것들 또한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지 모릅니다하지만 성인은 하느님의 뜻에 충실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가기를 원하시는 길은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이 성인이 되는 길입니다학자가 아니고 순교자도 아니고 동정도 아니고 다른 어떤 성인의 모습과 다르다고 해도 아버지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길을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면서 예수님의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이고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아버지께 기울이며 아버지의 뜻을 찾고, 뜻이 지금 현재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다고 해도 마음을 다해 실행 하며 살아갈 있는 은총을 구하며 미사를 봉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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